▶철산동 이천일아울렛 앞(철산역 2번 출구)에 마련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자율적 조문 가능
▶朴 시장 "국가적 애도에 동참, 유족들에 깊은 애도"

지난 1일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2번 추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일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2번 추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철산동 이천일아울렛 앞(철산역 2번 출구)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합동분향소에는 광명시 공무원이 조문 시간 동안 상주하면서 조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국가적 애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승원 시장은 지난달 30일 재난안전대책 비상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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