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하안사회복지관서 개소식, 구관 2층에 211㎡로 자리잡아
▶진료 취약계층 병원동행안심서비스, 고독사 예방 마음e음 발굴단 운영 등

지난 13일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3일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광명시 제공

경기도 최초로 중장년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구관 2층에서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구본신 부의장, 설진서·이재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211㎡ 규모로 ▲진료 취약계층 병원동행안심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e음 발굴단 운영 ▲중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욕구가 있는 중장년 저소득층 1인가구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실, 상담실, 방송실, 카페 등을 갖춰 이용자가 언제든지 방문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슬로건 아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서며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인가구 지원센터의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인가구 지원센터의 첫 사업으로 3개월간 지역내 1인가구의 실태 및 욕구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인가구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1인가구 복지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의 서비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897-2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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