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연구 국내 최고 권위자 이순칠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초청
▶'양자기술이 가져올 문명의 두번째 퀀텀 점프' 주제로 강연 예정
▶강연회 참여 신청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서 가능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도서관은 오는 29일 올해 두 번째 과학자 강연회인 '퀀텀의 세계 : 세상을 바꿀 기술'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양자컴퓨터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순칠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양자기술이 가져올 문명의 두 번째 퀀텀 점프'를 주제로 양자기술로 인해 바뀐 현대 모습과 앞으로 변화할 모습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퀀텀은 양자를 일컫는 물리학 용어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량의 에너지 단위를 나타내며, 퀀텀 점프는 양자가 어떤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갈 때 계단의 차이만큼 뛰어오르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비약적인 도약을 의미한다.

황범순 소하도서관장은 "소하도서관은 자연과학을 주제로 광명시민의 자연과학 지식 함양을 위해 매년 강연회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10월 15일에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위한 과학실험교실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과학자 강연회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gmlib.gm.go.kr)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소하도서관(☎02-2680-0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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