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하교 학생들 대상 학용품 나눠주며 캠페인 전개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일직파출소 경찰관들도 캠페인 함께해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에서 광명경찰서 초등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광명경찰서 경찰관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에서 광명경찰서 초등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광명경찰서 경찰관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광명경찰서 초등 학부모폴리스(연합단장 김현진)가 지난 14일 광명경찰서(서장 김형섭)와 함께 2학기 들어 두번째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빛가온초등학교(교장 박계숙)에서 전개했다.

초등 학부모폴리스는 이날 광명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 학생들이 하교하는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김현진 초등 학폴 연합단장을 비롯해 박미연·김다희 연합단 총무 그리고 백은정 부단장(하안권), 박유진 부단장(소하권), 오영미 부단장(철산권), 학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광명경찰서에서는 여성청소년계와 일직파출소 경찰관들도 캠페인을 함께 했다.

초등 학폴 회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은 이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미리 준비해간 학용품을 나눠주며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렸다.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에서 광명경찰서 초등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광명경찰서 경찰관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에서 광명경찰서 초등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광명경찰서 경찰관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초등 학폴과 광명경찰서는 앞선 지난 7일 2학기 첫 캠페인을 하안초에서 전개했으며 올해 말까지 광명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학교 폭력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진 초등 학폴 연합단장은 "어릴 적 폭력에 노출되면 성인이 되어도 그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초등학교에서 폭력 가해자도,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초등 학폴 회원들과 광명경찰서 경찰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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