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권리 구제 및 피해 회복 위한 보호 활동 적극 전개 중
▶가폭 재발 우려 높은 가정 대상 자체 제작 피해자 종합 지원안내서, 구급키트 등 제공

광명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지난 8월부터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우리 가족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 가정폭력 피해자 권리구제 및 피해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피해자 종합 지원 안내서를 비롯해 휴대용 세면도구, 여성 위생용품, 구급 키트 등 일명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꾸러미'를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중 위기가정을 선정해 직접 피해자를 만나 안내서 및 지원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추가 피해 사항이 있는지 청취하고 추석 명절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섭 광명경찰서장은 "방문 모니터링 중 피해 사례 발견시 적극 조치할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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