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대표기자
권도형 대표기자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미래를 꿰뚫는 통찰력과 신(神)이 주신 선물인 직관력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필요한 덕목이었다.

정치, 경제, 언론,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군집들이 모여 다채로운 목소리를 내며 살고 있다.

하지만,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기회주의자들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성과 성찰의 삶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그틀이 어느덧 사회의 기득권이 되어 버렸다.

'소명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이란 다소 무게감 있고 거창한 말 대신, 상식이 통용되고 주류가 되는 시민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광명시민들에게 더욱 더 통찰력과 직관력이 필요한 이유다.

여러분께 자작시(自作詩) 한 편 띄우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한없는 존재의 가벼움, 껍데기는 가라!!>

한번도 알맹인적 없는 껍데기들이 알맹이

흉내를 내려한다.

가식과 위선, 비겁함으로 가득찬 기회주의자들이 목소리를 낸다.

껍데기가 알맹이인양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으려 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지만 껍데기들은 이것이 그들의 생존 방식이라며 발버둥 친다.

하지만, 껍데기!!

그  존재의 가벼움은 속일 수 없다. 결국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껍데기!! 텅빈 그대들의 가슴에 알맹이를 가득 채우는 풍요로운 추석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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