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 하굣길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대회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사고 ZERO 화를 위한 제17기 발대식이 오늘 1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희진 부시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김경표, 박승원, 문영희, 자유한국당 심중식, 이효선, 바른미래당 김기남 예비 시장후보들이 참석했다. 또한 현직 시· 도의원들과 시· 도의원 예비 후보들을 포함해 1,0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어머니로 구성된 단체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2002년 10월 출범하였으며 지난 16년 동안 등교길 통학지도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안전예방에 앞장 서고 있다.
이원영 광명경찰서장은 격려사에서 "녹색어머니회는 17년째 어린이 등교길을 책임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그 결과 10년간 관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마지막으로 "향후에도 녹색어머니활동이 계속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2018년 새롭게 위촉된 조은영 녹색어머니회장은 " 2017년 학교앞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녹색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전하며 "매일 학교앞에서 봉사하시는 녹색회원들을 보시면 격려와 함께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녹색어머니회에서는 광명시 어린이교통교육장을 6년간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있으니 많은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며 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남부경찰홍보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의 수신호 댄스와 하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리코더 합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녹색어머니회 결의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경찰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내빈 축사를 끝으로 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