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광명교육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진행
▶교육자원봉사자 10명 22일까지 14개교 33학급서 재능기부
▶'코로나 극복! 힐링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광명교육자원봉사센터의 특색사업인 '교육자원봉사 재능기부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지원'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앞서 지난 6월 초 지역내 초등학교 24개 교에 초등돌봄교실 재능기부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광명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자원봉사 희망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교육자원봉사자 10명이 14개교(33학급) 초등돌봄교실에 총 47회에 걸쳐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교육자원봉사자들은 이번달 22일까지 자신의 특기를 살린 '코로나 극복! 힐링 팔찌 만들기', '그려서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마스크 걸이 자석 만들기', '모스 방향제 캘리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학교행정지원팀 관계자들은 교육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재능기부 초등돌봄교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아이들과 학교 측의 반응을 확인하고, 운영에 있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들간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마을과 함께하는 해오름 교육자원봉사센터 활성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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