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서 위촉식 열린 뒤 도덕초 공사현장 점검
▶학부모 8명으로 구성돼 내년 3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공사현장 모니터링

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덕초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류관숙 교육장./광명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덕초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류관숙 교육장./광명교육지원청 제공

도덕초등학교의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출범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장실에서 '도덕초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도덕초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학부모 8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 3월 1일 도덕초 개교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도덕초 증축공사 현장 방문을 통해 적기 개교를 위한 공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개교 업무 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들의 활동을 도덕초 재개교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덕초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이 열린 뒤 모니터링단이 도덕초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광명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덕초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이 열린 뒤 모니터링단이 도덕초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광명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위촉식 후 도덕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콘크리트 타설 주기 및 거푸집 탈형 후 콘크리트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도덕초등학교가 적기에 재개교 하기를 바란다. 재개교 후에도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 공사가 계속되는 만큼 아이들이 공사 현장을 통과하여 통학해야 하는 부분이 염려된다"며 "도덕초 공사 상황 점검 뿐만 아니라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입장에서 열심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덕초등학교 적기 개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염려하시는 부분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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