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철산주공8·9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찾아 '내년 3월 개교' 촉구
▶시공사 현장소장 "최선 다해 2023년 3월 개교 지장 없도록 하겠다" 말해

지난 19일 광명시 철산동 도덕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은 박승원 시장이 내년 3우러 개교를 촉구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9일 광명시 철산동 도덕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은 박승원 시장이 내년 3우러 개교를 촉구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9일 철산주공8·9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함께 휴교에 들어가 재개교 시점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 도덕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2023년 3월 개교를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교육지원청, 철산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공사인 유선종합건설㈜ 현장소장은 공사 진행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공사가 재개되었으며 최선을 다해 2023년 3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윤규 철산주공8·9단지 조합장은 "학부모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2023년 3월 개교를 위해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광명시뿐만 아니라 광명교육지원청의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조합 및 시공사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2023년 3월 개교될 수 있도록 현장 근로자 및 노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2020년 12월 말부터 휴교에 들어간 도덕초는 지난해 4월 증․개축 공사를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폐기물 처리 문제와 노조 등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오다 지난 11일부터 공사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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