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원 공동 주최 지난 25일 오리서원 등지서 열려
▶'문화와 봉사가 함께하는 광명과 걷다' 주제로 가족봉사자 40여명 등 참여

지난 25일 광명시 소하동 오리서원 등지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문화원 공동 주최로 '문화와 봉사가 함께하는 광명(光明)과 걷다'가 열린 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지난 25일 광명시 소하동 오리서원 등지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문화원 공동 주최로 '문화와 봉사가 함께하는 광명(光明)과 걷다'가 열린 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는 테마가 있는 광명(光明)과 걷다의 일환으로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과 함께 광명의 향토 문화 유산을 알리고 자원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문화와 봉사가 함께하는 광명(光明)과 걷다'를 지난 25일 진행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와 봉사가 함께하는 광명(光明)과 걷다'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사전 모집된 6세부터 70대까지 가족봉사자 40여명과 자원봉사단체 열린모임 광명시민 회원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리서원에서 광명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로부터 오리 이원익 대감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거리에 쓰레기를 주우며 무의공 이순신 장군묘까지 이동한 후 설명을 듣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조금주 봉사자는 "20년 넘게 광명에 살면서 충현박물관이 있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원익 대감과 무의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광명에 숨은 향토 문화 유산과 숨겨진 위인들을 알아보고 거리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문화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 이번 광명(光明)과 걷다를 통해 향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정화도 함께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를 바란다"면서 "또 다른 테마를 가지고 새로운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내가 사는 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테마가 있는 광명(光明)과 걷다'는 새로운 테마와 자원봉사 활동을 접목해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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