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철산상업지구 내 가르텐비어에서
▶박승원 시장, 박성민 시의장, 김형섭 경찰서장 등 주요인사들 대거 발걸음
▶일일찻집 수익금 소외 이웃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전달 예정

지난 21일 광명시 철산동 철산상업지구 내 가르텐비어에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주최로 '2022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이 열린 가운데 행사 직후 연합회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은지 부총무, 강민영 감사, 최희숙 사무국장, 고문희 부회장, 여환분 회장, 한영애 부총무, 김태희 총무, 김현진 부회장./유성열 기자
지난 21일 광명시 철산동 철산상업지구 내 가르텐비어에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주최로 '2022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이 열린 가운데 행사 직후 연합회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은지 부총무, 강민영 감사, 최희숙 사무국장, 고문희 부회장, 여환분 회장, 한영애 부총무, 김태희 총무, 김현진 부회장./유성열 기자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회장 여환분)가 지난 21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2022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철산동 철산상업지구 내 가르텐비어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여환분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간부들과 회원들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티켓 판매 후 음료수와 떡, 과일, 다과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시의회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김형섭 광명경찰서장,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내 주요 참석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녹색어머니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2022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을 찾았다.

티켓 판매를 통해 모아진 성금과 기부금 등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환분 연합회장 외에도 연합회 간부인 김현진·고문희 연합회 부회장, 최희숙 연합회 사무국장, 김태희 연합회 총무, 문은미·한영애 연합회 부총무, 강민영 연합회 감사와 회원 등 30~40명이 세 파트로 나눠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여환분 연합회장은 "평일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일일찾집을 준비해 준 연합회 간부들과 회원들께도 수고했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환분 연합회장은 "기존에는 일일찻집 수익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역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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