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특성상 차량 이동 힘든 곳은 '두바퀴'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선거유세
▶시민들 만나 스킨십하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알리고 또 다시 일할 기회 당부
▶광명 진정한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 공간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공약

김영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1) 후보.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헬멧을 벗고 찍은 모습.
김영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1) 후보.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헬멧을 벗고 찍은 모습.

김영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1) 후보가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거유세활동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두바퀴로 찾아가는 일꾼'을 모토로 내건 김영준 후보는 백재현 전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민원인들을 만나기 위해 차량 보다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활용했던 터라 4년 전 지방선거 때처럼 6·1지방선거 때도 '두바퀴'로 유세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준 후보는 유세차량을 타고 스쳐지나가는 것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면 정차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4일에도 김영준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구인 철산 1동부터 철산 2·3동, 광명 1·2·3동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갔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김영준 후보는 이미 도의원 생활을 하면서 우수조례상과 우수의정대상, 행정감사 최우수상, 지방자치발전 대상 등을 받으면서 인정을 받은 정치인이다.

김영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1) 후보가 안양천에서 만난 한 시민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
김영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1) 후보가 안양천에서 만난 한 시민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

특히 더불어민주당 광명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 이어 백재현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다년간 활동하면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민원 해결 능력'을 겸비한 터라 4년 전 도의회 입성 후 초선 의원답지 않게 능수능란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도의회 안팎에서 인정을 받았다.

김영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광명을 '명품 커뮤니티'로 만들기 위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맘카페 및 공동육사 시설 설치'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확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의정 활동 4년간 광명을 위해 114억원에 달하는 도비를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교육·문화·경제·일자리·교통·건강·도시계획 관련 예산을 광명으로 집중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광명이 '명품 주거 도시'로 변모하도록 △철산주공 12·13단지와 KBS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재건축추진위원회 정기간담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김영준 후보는 '행복한 광명' 만들기 6대 공약으로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용적율 상향 빠른 추진 ▲철산상업지구 상권 활성화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추진 ▲커뮤니티 공간 및 시설 지원 ▲어르신을 위한 행복서비스 등을 내세웠다.

김영준 후보는 "철산 1·2·3동과 광명 1·2·3동은 차량이 이동하기에 힘든 골목이 많기에 '두바퀴'로 이동하지 않으면 만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시민 한분한분을 만나면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실적을 알리면서 또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면서 "광명이 진정한 '명품 도시'로 성장하도록 재선 도의원이 되어서 온몸을 던지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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