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일직동서 100여명 지지자들 운집한 가운데 개소식 개최
▶4년 전 비례대표로 시의회 입성, 6·1지방선거 소하동·일직동 표심 모으기 나서
▶김연우 후보 "4년의 의정 경험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더 일할 수 있게 해달라" 호소

김연우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이 17일 광명시 일직동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연우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권태진 전 도의원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지역 시·도의원 후보들, 그리고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재선에 대한 의지를 굳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4년 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광명시의회에 입성한 김연우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는 '라'선거구(소하1·2동, 일직동)에 출마했다.

제8대 현역 시의원인 김연우 의원은 시의회 입성 전에 학부모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미래비전' 대표를 역임하면서 광명지역 교육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했었다.

또 경기교육포럼 운영위원, 광휘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온신초 운영위원장, 온신초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온신초 회장,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 온신초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광명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신장을 위해 오랜 기간 열정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시민은 "현수막을 보고 개소식을 찾았다. 6월 1일 투표 때 김연우 후보를 찍겠다는 말을 못하겠지만 오늘 직접 와서 보니 광명지역 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중에 선거날 투표할 때 참고를 하겠다"고 짧은 소견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시장 경선 주자였던 권태진 전 도의원은 "김연우 의원은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일색이던 광명시의회 시의원 중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2명이었는데 그 중에서 한 분이 김연우 후보"라며 "김연우 후보가 다시 시의회에 입성해서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연우 후보는 "지난 4년 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되고, 더욱 예리한 시각으로 광명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여러분께서 저 김연우를 한번 더 믿어주시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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