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권익증진사업 일환 선배시민사업 진행, 청년의 고민 공감 '마음 우체통' 프로그램
▶학업, 연애, 부모, 친구문제 등 평소 갖고 있던 고민 익명으로 작성시 선배시민이 답장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은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선배시민 참여자는 열림식을 통해 '세대 간 존중하고 조화로운 선배시민'을 2022년 비전으로 세웠으며, 이를 토대로 광명시 지역 내 세대 교류를 위해 손편지를 매개로 하여 청년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마음 우체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업, 연애, 부모님, 친구 문제 등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익명으로 작성하면 선배시민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마음 우체통은 청년 세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광명시 거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배시민은 손편지를 통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를 통해 후배시민과 지역주민을 응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첫 번째 온라인을 통한 신청은 양식에 맞게 메일을 전송하는 방식이며 신청 양식은 홍보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오프라인은 소하도서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앞에 설치되어있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신청이 완료된다. 답장은 약 2~3주 뒤에 받을 수 있으며 주소 공개를 원치 않을시 편지에 이메일 주소를 적어두면 이메일로 답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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