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 서장, 유정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11명 소하1동 비닐하우스서 농촌 일손돕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인력 부족 어려움 겪는 농가 인력 부족 해소

광명소방서(서장 최준) 광명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소하1동 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최준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여성의용소방대장 유정자 포함 11명이 참석해 비트 수확, 포장, 상추 모종 이식 등 농장 일을 도왔다.

비닐하우스의 높은 실내 온도 속에서도 적극적 활동으로 수확을 위한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준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고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의용소방대에서는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농촌지역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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