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 후 첫 有관중 경기, 구단측 기념품 증정이벤트 진행
▶18일 오후 5시 'vs부산시설공단', 20일 오후 2시 'vs인천광역시청', 상위권 도약 기회
▶SK슈가글라이더즈 경기 외 17~20일 나흘간 시민체육관서 남·녀핸드볼 총 14경기

경기를 펼치는 SK 슈가글라이더즈 최수지 선수(왼쪽)와 이한솔 선수.
경기를 펼치는 SK 슈가글라이더즈 최수지 선수(왼쪽)와 이한솔 선수.

광명을 연고지로 둔 여자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단장 김정훈) 홈경기가 오는 18일과 20일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특히 이번 홈경기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해 1월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관중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 슈가글라이더즈 경기 외에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남·녀핸드볼 총 14경기가 펼쳐진다.

우선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8일 오후 5시 부산시설공단과, 20일에는 인천광역시청과 올해 각각 두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핸드볼 총 8개 팀이 상대 7개 팀과 세번씩, 시즌 총 21경기를 치르는 '2021-2022 SK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9일 현재 중반전을 달리고 있으며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지금껏 10경기를 치러 4승 1무 5패로 8개 팀 중 6위에 랭크해 있다.

SK 슈가글라이더즈 홈경기 외 17일에는 남자부 3경기, 18일 여자부 4경기, 19일 남자부 3경기, 20일 여자부 4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일정은 17일의 경우 ▲인천도시공사 vs 충남도청 (오후 3시) ▲SK 호크스 vs 두산(오후 5시) ▲하남시청 vs 상무 피닉스(오후 7시) 등 총 3경기가, 18일에는 ▲경남개발공사 vs 인천광역시청 (오후 1시) ▲삼척시청 vs 광주도시공사 (오후 3시) ▲부산시설공단 vs SK 슈가글라이더즈 (오후 5시) ▲서울시청 vs 컬러풀대구 (오후 7시) 등 총 4경기가 이어진다.

또 19일에는 ▲인천도시공사 vs 상무 피닉스 (오후 12시 30분) ▲두산 vs 충남도청 (오후 2시 30분) ▲SK 호크스 vs 하남시청 (오후 4시 30분) 등 총 3경기가, 20일에는 ▲컬러풀대구 vs 광주도시공사 (낮 12시) ▲SK 슈가글라이더즈 vs 인천광역시청 (오후 2시) ▲서울시청 vs 삼척시청 (오후 4시) ▲경남개발공사 vs 부산시설공단 (오후 6시) 등 총 4경기가 전개된다.

홈팀인 SK 슈가글라이더즈 경기가 진행될 때는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구단측이 준비한 SK 슈가글라이더즈 인형, 머그컵, 보틀, 핸드볼 기념공 등 소정의 기념품이 배부된다.

또 18일 경에는 철산중학교와 소하중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축하공연에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SK 슈가글라이더즈는 SK 루브리컨츠(대표이사 차규탁) 소속의 여자핸드볼 팀으로, 지난해 1월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의 노력으로 광명이 연고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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