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 시장집무실서 박승원 시장, 이상욱 대림대 평생교육원장 업무협약
▶올해 25명 모집해 내년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 이어 전문교육까지 운영 계획

지난 4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왼쪽 세번째)과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4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왼쪽 세번째)과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한다.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림대 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과 전문교육(30주 12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 참여자 25명을 다음달 모집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림대 평생교육원장은 "광명시의 선도적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하겠다. 오늘 협약식이 그 첫 걸음이라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민정원사 양성에 힘쓰겠다"며 "시민과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정원을 만들어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마을정원, 수직정원, 꽃길을 조성해 꽃이 가득한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