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 광명극장서 열려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중계

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5회 광명장애청년챔버(다소니) & LUMEN 챔버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5회 광명장애청년챔버(다소니) & LUMEN 챔버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5회 광명장애청년챔버(다소니) & LUMEN 챔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장애청년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와 장애유소년 루멘오케스트라단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번 연주회에는 특별히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한 레떼아모르가 함께했다. 레떼아모르가 광명장애청년(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고,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에는 누리꾼들의 감동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공연 후반에는 다소니합창단과 다소니뮤지컬단이 우정출연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행복을 안겼다.

연주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공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단원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명시는 내년에도 문화·체육·예술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선율로 연말의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리포이드재단, 아이모스가 후원으로 함께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에도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심고자 다소니예술단&루멘이 함께하는 '사랑의선물'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예술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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