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광명 미래교육과 학생 지원 위한 실천 방안 마련차 지난 10일 개최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와 연계한 광명혁신교육포럼 운영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 지원'을 주제로 2021 광명혁신교육포럼 대토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광명혁신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국가교육회의, 광명교육지원청 실무협의를 거쳐 광명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에서는 앞서 '코로나 19 이후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 지원'을 의제로 선정 후 지난달 1일 광명지역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를 실시했다.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 결과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자치, 참여 기구의 정상화 및 확대 ▲마을에서 학생의 체험활동 공간 확대 ▲진로직업 교육의 연계 강화 등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광명혁신교육포럼은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 결과 보고 및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혁신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예술교육 4개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분과별 토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자치 지원방안 △문화예술인문교육 활성화 방안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 방안 △마을교육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나눴다.

학생들은 11월 26일 진행된 사전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안전이 확보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제안했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혁신교육포럼을 통하여 광명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코로나19로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광명혁신교육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2022 광명교육계획에 반영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교육혁신교육포럼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광명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지역의 공동체와 네트워크 활동 중심으로 4개 분과 80여명으로 구성되며 교육장,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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