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관호)는 지난 24일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2021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7번째인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매년 진행됐으며, 그동안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눴던 행사와 달리 코로나19로 안전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전달했다.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이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한 김치는 1.9㎏씩 개별포장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자활기업에 근무하는 참여자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유관기관에 각각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임직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직원 ▲자활사업 참여자 총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장소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했으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의 완제품 김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주관호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정신을 보여준 이마트 광명소하점과 이마트 광명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우리를 더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이 자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지역복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근로 참여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마트에서 나눠주는 김치 덕분에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김장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지지했다.

'2021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발전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하는 보건복지부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저소득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