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전쟁 치른 수험생 이제 시작이다. "Don't be af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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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쟁 치른 수험생 이제 시작이다. "Don't be afraid!!"
  • 권도형 대표기자
  • 승인 2021.1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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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대표기자
권도형 대표기자

드디어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났다. 고3 학생과 N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단 한번의 시험으로 그간의 노력을 평가 받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모든 시험이 그렇듯 시험은 언제나 비정하다.

하지만, 수능이 전부가 아니다. 이제 시작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다시말해, 수능의 끝은 인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인 것이다.

인간을 가능성의 존재로 보는 것은 참으로 청춘을 위한 의미있는 규정이다. 

비록 이번 수능을 잘 보지 못해 실망했지만, 오히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입사 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에 몇 차례 불합격했지만 결국 시험에 합격해 고위직까지 승진했거나 불안정한 비정규직에서 출발해 대기업의 CEO가 되었으며 투박한 예술학도였지만 위대한 예술가가 된 사례를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선택과 기획과 의지에 달렸다. 인생은 한 번의 기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며, 선택의 연속이다.

수험생이 시험이 끝난 후 밀려오는 허무함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은 당연한 감정이다.

하지만, 허무함과 두려움에 당당하게 맞서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야말로 수험생이 가진 특권이다.

보부아르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승리를 위해 싸웠을 때 그 승리는 나의 것이 되고, 내가 하늘을 날 수 있을 때 하늘은 나의 것이 되며, 내가 헤엄치고 항해할 수 있을 때 바다는 나의 것이 된다"라고.

수험생들의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시험을 잘 보지 못했다고해서 치나친 걱정은 하지 말자. 

고생한 모든 수험생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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