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80여명 함께 해
▶'광명-시흥 그린뉴딜밸리' 활동, 광명과 시흥서 단체 각 5곳·4곳 참여

지난 16일 목감천 일대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지난 16일 목감천 일대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운영)와 함께 지난 16일 목감천 일대에서 광명 및 시흥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감천 환경정화를 위한 '광명-시흥 그린뉴딜밸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서부 권역 특화사업으로 광명과 시흥 접경 지역의 목감천 주변 쓰레기 투기로 인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접경지역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광명시 자원봉사단체 5곳(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광명시해병대전우회, 광명의용소방대, 소하1동 나눔누리터, 그린나래봉사단)과 시흥시자원봉사단체 4곳(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의용소방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과림동 유관단체)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감천 천변 제방정비 및 수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1년 내 천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목감천이 맑고 깨끗하게 보존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소통하여 자발적인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흥·광명이 하나되어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등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