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교육공동체의 자율적·협력적 성찰을 통한 혁신학교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 경험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혁신학교 간 동반성장 및 교육생태계 조성하고자 지난 7일 '혁신학교 2년차 성장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명초는 이날 ▲혁신학교의 운영시스템과 학교문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성장 등에 관한 학교의 강점과 취약점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 과제 도출했으며,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성장중심의 혁신학교자체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성장 나눔의 날은 총 3부로(1부 운영보고, 2부 분임토론, 3부 토론 결과 전체 공유) 이뤄졌으며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4개의 대주제 6개의 협의주제로 구성된 분임토론에서는 광명초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 및 타교 교사들과 함께 서로 간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6학년 김모군은 "비록 내년에 졸업하지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하게 될 우리학교의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혁신학교 2년차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리 학교가 부족한 점, 잘하고 있는 점을 되짚으며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최경희 광명초 교장은 "광명초등학교 성장나눔의 날 운영을 통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간의 많은 소통이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학교의 비전인 배려와 존중 속에 꿈을 가꾸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