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서 신도시 개발전략 술립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일자리·교육·교통·다양한 생활SOC 갖춘 지속가능 미래신도시로 조성 계획

지난 2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맞춤형 신도시개발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맞춤형 신도시개발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맞춤형 신도시개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광명·시흥 미래신도시 개발 청사진에 대한 밑그림을 내놓았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월 6번째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를 과거 중앙정부 주도형 신도시 개발에서 탈피, 광명시의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신도시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용역 진행과 더불어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신도시 관계기관 TF회의 등을 통해 세부전략을 논의하고 검증해 최적의 공공주택지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미래신도시를 통해 광명시가 서울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일터와 삶터, 문화터가 어우러진 친환경 스마트 미래신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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