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골든타임 사수 위한 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추진 힘 쓴 공로 인정받아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오광덕 도의원(왼쪽)이 상을 받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오광덕 도의원(왼쪽)이 상을 받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오광덕 의원(광명3·안전행정위원회)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10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수상했다.

오광덕 의원은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에서 골든타임 내 소방·구급인력 도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소방·구급인력의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그 방안으로 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추진 필요성을 역설,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오광덕 의원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해 지역산업 발전과 문화산업 진흥 등에 세제지원을 연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이 월활히 추진되도록 주택, 교통, 일자리, 그린뉴딜, 생활SOC 구축 관련 사업의 연계·조정·협의 등의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해오고 있다.

오광덕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발해 주민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의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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