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갑)은 위기청소년 지원 체계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라형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달 임 의원은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온텍트 입법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이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그리고 기능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청소년복지지원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라형규 회장은 “각종 정신건강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는데 임 의원님이 물고를 열어주셨다.”며 “입법토론회부터 대표발의까지 꼼꼼히 챙겨주신 임오경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사회의 급변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은 정신건강에 있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별 파편화된 보호 역량을 통합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안전망을 구축해주는 것. 이 안전망의 컨트롤 타워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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