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벽, 무수한 담배꽁초 등으로 학교 입구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광명남초등학교 입구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이하센터’)와 시민미술봉사단 모마클럽(회장 박태경’), 대우건설 광명15R구역재개발정비현장(소장 박영범이하대우건설’)이 힘을 모아 광명남초등학교 입구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작업을 완료하였다.

광명시의회 이일규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된 광명남초등학교 입구 환경 개선 사업은, 예년과 다르게 유독 우천이 많은 날씨 속에 44일 동안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학부모, 학생 등의 참여하여 518일 현판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광명남초등학교 정미숙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주변의 담배꽁초와 오토바이 등에 대한 개선에 대한 고민이 언제나 숙제였는데 이렇게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 등이 협조로 학교 입구를 아름답게 꾸며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아이들이 꿈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대한 애착과 꿈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미술봉사단 모마클럽 박태경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이 길이 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고, 그것은 이제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날씨 등으로 인해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렸다.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오랜시간 참여해 주신 모마클럽 박태경 대표님과 자원봉사자분들과 대우건설 광명15R재개발정비현장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문제를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연계하여 해결하는 모범 사례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양한 단체간의 연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광명시자원봉사센터 (2687-1365,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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