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동 모 재건축 예정 단지 아파트에서 10일 밤 6시30분쯤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관리소 직원에 따르면 "저녁 6시30분쯤 119구급차가 도착했고, 곧이어 경찰차도 도착했다"고 한다.

피해자인 아버지 A씨는 흉부에 칼을 찔려 위독한 상황인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인 아버지 A(53세)씨는 응급차로 후송됐고 피의자인 아들 B(25세)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됐다.

따로 살고 있던 아들 B씨가 재건축 예정지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아버지 A씨를 찾아왔다. 예전부터 금전적인 갈등을 겪고 있던 이들 부자(父子)는 대화중 아들 B씨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수사중인 사건이라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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