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들의 투기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자체 중 광명시 첫 사례 전면적인 조사, 책임 추궁, 재발방지 대책 요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회(원내대표 김윤호)10일 오전 의회앞에서 7명의 자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직원들의 투기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자체 중 첫 사례로 광명시 소속 공무원의 신도시 토지 거래 사실이 확인돼 실로 개탄스러우며, 더민주 소속 의원들은 자체 조사 실시결과 투기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차후 문제가 발생시 강력한 처벌 및 고발 조치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적처럼 이번 사태가 일부 직원의 일탈인지 아니면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서 발생한 일인지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조사역량을 갖춘 인력을 총동원해 토지거래행위 전반에 대한 엄정조사 및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자당 소속 의원들의 성명서 발표 전문이다.

성        명       서

최근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광명 시흥 제3기 신도시 관련LH 직원들의 100억대 사전투기에 광명시민들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LH직원과 지자체 공무원은 공직자의 청렴한 도덕관과 윤리관을 망각하고 공직을 이용하여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부패부당한 투기를 저질렀다친인척과 지분을 나누고, 은행에 수십억 대출까지 받아가며 토지를 매입한 이들의 행태는 치밀함을 넘어 파렴치한 국민기만 행위이다또한 LH 직원들의 투기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자체 중 첫 사례로 광명시 소속 공무원의 신도시 토지 거래 사실이 확인돼 실로 개탄스럽다이에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자체 조사를 실시, 투기 의혹과 무관하다는 것을 확인 했으며, 차후 문제가 발생시 강력한 처벌 및 고발 조치 할 것이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지적처럼 이번 사태가 일부 직원의 일탈인지 아니면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서 발생한 일인지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할 것이다또한 전문적인 조사역량을 갖춘 인력을 총동원해 토지거래행위 전반에 대한 엄정조사 및 수사를 동시에 병행할 것을 요청한다.

2021. 03.10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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