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의원(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은 제26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안양천의 행정구역을 조정하라.”고 질의하였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안양천이 서울시와 경계로 알고 있으며 행정이 미치는 구역이 안양천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아주 다르다고 하면서 안양천이 직선화 되기 전에 만들어진 행정구역으로 인하여 직선화 이후 광명시, 서울시, 안양시가 혼재된 행정구역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였다.

광명시에서는 최근 들어 대대적인 안양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광명시민들이 안양천을 산책을 하면서 서울시와 비교도 하고 시설의 편리성 등을 논하기도 한다.

공사를 여기 까지만 하고 여기는 안했다는 등 , 자전거도로는 가다가 끊어져 인도와 합류하게 되어 사고유발이 많다는 등 이해 못할 행정이라고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원인의 근본적인 내용은 행정구역선이 시 경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공사도 일부구간만 하거나 자전거 도로도 가다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이제는 개청 40주년을 맞이하는데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안 의원은 불합리한 행적구역중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어려운지역은 장기적인 과제로 남겨두고라도 우선적으로 이해관계가 없는 경계구간이 전체의 2/3가 되는 만큼 안양시와 금천구의 협의를 통해 하루 빨리 합리적인 경계조정이 필요하다고 질의 하였다.

최근 다른 지자체 수원-화성 그리고 진천-음성등 협의를 통한 행정구역 조정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사례 등을 언급하면서 광명시도 안양시 그리고 금천구와 T.F 팀을 꾸려서 행정구역 조정을 추진해달라고 하였다.

답변에 나선 박승원 시장은 의원님께서 질의 하신 행정구역 조정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금천구, 안양시 관계자와 TF팀을 구성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