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독서박람회, 10월 광명동굴에서 개최

광명시가 경기도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18 경기 다독다독 축제’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바탕을 둔 변화와 혁신의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통해 광명시가 조성한 인문학적 인프라를 전국민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다독(多讀)다독(多讀)축제는 독서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지금 도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독서율 제고를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최대 독서박람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1회는 경기도에서 개최하였으나 2회부터 개최 시·군을 공모를 통해 신청 받아 공동개최하고 있다.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 광명시는 다독다독축제의 개최장소로 광명동굴을 제안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의 역사를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 시켜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시의 인문학적 인프라를 다독다독축제를 통해 경기도민과 전 국민과 공유하고, 또한 기형도 문학관과 오리서원, 도시재생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소하 인문학벨트를 다독 다독축제에 접목시켜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축제 운영을 제안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에서 열릴 다독다독 축제는 도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으로, 광명동굴에서 다독다독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동굴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고품격의 독서콘텐츠를 제공하고, 또한 축제에 참석한 도민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다독다독축제에서 소하 인문학벨트의 우수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포럼과 북콘서트, 강연회를 개최하고, 학교,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민관학을 아우르는 도서관 관련 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여 고품격의 행사기획은 물론 개최지로서 시민의 애착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바탕을 둔 변화와 혁신의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통해 광명시가 조성한 인문학적 인프라를 전국민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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