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시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선도적 역할
코로나19 대응, ‘광고당 TV’, ‘따로 또 같이’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가 ‘2020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우수한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올해 광명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작해 지난 10여 년간 지역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3만2000여명을 등록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율 감소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튜브 교육채널 ‘광고당 TV(광명시 고혈압 당뇨병 TV)’ 및 온라인 교육 사이트 ‘고당e 공부방’을 개설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관리하는 ‘따로 또 같이, 비대면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 19 상황에도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선도 지역으로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광명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선도 지역으로서 타 지자체보다 더 열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을 펼쳐 광명시를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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