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에 선정되어 88일부터 1017일까지 내 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1:1 매칭 문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복지관 다소니뮤지컬단 소속 장애인 1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1회기 내 생애 주인공은 나야 나: 장애 이해교육 및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관람”, 2회기 빛을 찾아서: 광명시 수제청 체험카페 이용 및 간담회 ”, 3회기 흙을 활용한 조물 조물 조물주 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진행한 조물 조물 조물주 체험은 흙에서 모든 세상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를 하나다라는 뜻을 담았다. 이 뜻처럼 한 참여자는 오늘 프로그램은 장애인은 내 친구이자 함께 살아갈 우리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사회에서 장애인은 다른 처우를 받는 것 같다고 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한 프로그램이었고, 살면서 이 활동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3회 동안 또래를 만나서 자녀가 많이 즐거워했다. 매 활동에 대해 책임감으로 참여하는 자녀를 볼 수 있어 감사하다. 회기가 끝나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도모하기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3회기 동안 지원해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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