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휴먼시아4단지 선정, 주민과 함께하는 “초록마을 소하리”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은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2020년 광명시 소하권역 추진단체로 선정이 확정되었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모델 개발과 마을단위의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추진단 운영, 소등행사, 환경교육, 마을리더 위크숍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소하휴먼시아4단지아파트와 함께 기후환경 문제해결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참여형 환경캠페인, 아파트 조경활동 및 미니 텃밭 만들기, EM활용교육, 친환경 물품 만들기 클래스, 10·10·10 소등행사 등을 진행하여 관주도의 사업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역 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활동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언택트(Untact) 캠페인 및 소규모 활동을 실시하여 기후에너지와 관련한 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저탄소 그린아파트 사업은 광명시만의 독자적인 기후위기 대응 모델로, 작년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진행하는 만큼 기후위기 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 등의 내실 있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삼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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