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 준수하여 입장객 50%로 제한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휴장 중인 광명동굴을 929일부터 전체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지난 819일부터 임시 휴장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운영 재개에 앞서 광명동굴 운영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직원 교육, 이용수칙 안내 등 고객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광명동굴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개성 만월대, 열 두 해의 발굴전시를 유치했다. 남과 북이 함께 지난 12년간 고려 황궁 개성 만월대를 공동 발굴한 성과를 디지털 형식으로 전시한다. 전시장은 올 하반기 열릴 예정이며, 광명동굴 경관광장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들의 피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 “광명동굴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동굴 내부 볼거리 외에도 동굴 외부 도담길, 아이샤 힐링 숲에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광명동굴 관람 안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동굴 대표전화(070-4277-8902)와 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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