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광명시의회는 11일 임시회에서 광명도시공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광명시의회 제공
사진설명=광명시의회는 11일 임시회에서 광명도시공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1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의원들간의 이견(異見)차이로 무산된 광명도시공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가 전원 찬성으로 원만하게 통과됐다.

도시공사 조사특위 위원으로는 안성환, 조미수, 이주희, 이일규, 김윤호, 제창록, 김연우 의원이 선임됐으며, 특별조사기간은 별도로 정 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 위원장은 조미수, 부위원장은 김연우의원이 맡을것으로 유력시된다.

이번 조사특위’ 에서는 김연우의원이 발의한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과정, 광명타워(GM-Tower) 용역과 관련해 불거진 여러 의혹들을 조사 예정이며, 또한, 도시공사 조직과 인사 등 내부 운영상의 문제점을 확인해 기관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진행 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성민 의장은 최근 악화된 체감경기와 시민들은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다의회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명시의회 도시공사 조사특위 구성과 함께 그동안 광명도시공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과연 어느정도 해소 될 지 조사특위’ 결과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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