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에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있는 어르신에게 건강식 제공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오천원의 행복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오천원의 행복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무료경로식당의 장기간 운영중단으로 영양 상태의 불균형이 우려되어 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이어린이집,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뤄졌다.

이번 건강식 및 식료품 제공은 오천원의 행복캠페인의 후속 활동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복지관 인근 골목상권과 결합하여 4차례 걸쳐 총 125명의 지역 내 어르신에게 건강식을 제공하였으며, 복지관 직원의 가정방문을 통한 식료품 제공과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였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도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강 이후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유선 안부 모니터링, 천마캠페인 시즌2, 마음안부 캠페인 등 다양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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