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식 도의원(광명4, 더민주)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들로부터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40여 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던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3227억원을 들여서 광명시가 직접 시행하는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시는 2015년 사업시행자로 지정이 된 이후 지장물조사, 전략환경평가, 교통영향평가, 측량, 기본설계, 감정평가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말 환지계획()을 공람하여 총518건의 이의가 제기되었다. 올 상반기에 환지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전담부서를 신설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 후 문제가 될 오리로 구간(이케아 주변) 구시가지 인근 교통체증은 과다한 사업비로 바로 확장은 어렵지만, 차후 교통량조사용역 결과가 나오면 오리로 도로확장을 우선순위로 두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회의를 마친 유근식 도의원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며 안서중학교 이전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다. 가능한 주민들의 입장에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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