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도의회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광명시소하동 어린이 교통교육장에 야간 교육을 위한 조명타워와 시청각을 설치해 어린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광명시는 지난 11월 어린이 교통교육장에 정 위원장이 경기도에서 받은 도비 3억과 시예산 2억을 들여 사무실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한 리모델링을 하였다.
지난 29일 어린이 교통교육장 현장을 방문한 정 위원장과 이일규 시의원, 현충열 시의원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녹색어머니회 신수경 회장은 "그동안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장실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느라 힘들었다. 정대운 도의원과 이일규 시의원, 현충렬 시의원이 교육장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은 교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함께 교육장을 찾는 가족들은 안전하게 즐길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대운 위원장은 "광명의 미래는 우리 어린이들이 잘 성장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린이 교통교육을 위해 앞장 선 녹색어머니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 경기도의회와 광명시의회는 어린이의 안전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은 2012년 3월 소하동 한내천 주변에 설치되어 녹색어머니회가 운영하고 있고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평일(10시~12시); 관내 및 인근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등.저학년 등 안전교 육으로 운영.
●평일(13시~17시) & 주말(12시~18시); 페달자전거, 뽀로로자동차 무료이용.
●주말 야간개방은 5월~9월 18시~21시 운영, 1년 중 동절기 1월은 미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