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초, 광명초, 하안북초, 광문초는 2020년 설치 예정, 광명서초는 금년도 완료
날씨 상관없는 안전한 체육여건 조성 및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 부여

17,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광명2)에 따르면 내년도에 광명지역 4개 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안북초, 광문초 등 2개 학교는 16일 통과된 2019년 제4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지원이 확정되었다. 광명북초, 광명초등 2개 학교는 지난 1회 추경을 통해 이미 예산이 통과되어 내년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사업은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화면 위의 목표를 공으로 맞추거나, 화면 속의 신체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개교당 설치비용은 총 7,200만원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비 매칭(기금 50%,지방비 50%)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미 지원을 받은 광명서초는 금년도에 VR 스포츠실 설치가 완료 되어 학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야구·양궁· 축구 등의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다.  초등학교 VR 스포츠실 설치는 이 지역 정대운 의원(더민주, 광명2), 오광덕 의원(더민주, 광명3)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오광덕 의원은아이들이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다행이라며,“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의 설치를 계기로 더 다양한 체육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도아이들이 놀이 공원에 온 것처럼 더 신나고 즐겁게 뛰어 놀기 바란다라며,“체육활동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집중력과 튼튼한 체력을 키울 수 있어 더 많은 광명 지역 학교의 설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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