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중국 관계 발전과 광역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김 지사는 지난 31일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 랴오닝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닝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도와 랴
국민의힘 광명시 갑 권태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광명시의원들이 광명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지난 30일 수도권 총선 전략으로 서울시와 인접한 일부 경기도 기초지자체를 서울에 편입하는 안을 당론으로 추진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권 위원장은 "광명시의 서울 편입 논의가 정식으로 중앙당의 당론 확정되길 요청하는 바이며 대통령실과 담당 정부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향해 "행정구역 개편논의가 일부 정치인들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공공기관들의 '고정가격계약 갑질'이 여전한 만큼 국가계약의 주무 부서인 기재부가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30일 양 의원실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일부 공공기관들이 국가계약법상 명시된 물가 변동에 의한 가격조정을 막고 고정불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계약 갑질'을 하고 있어, '납품 대금 연동제' 정착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양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국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38명과 만나 경기도와 샌디에이고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 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지사는 지난 29일 도담소에서 글로리아 시장과 노라 바르가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감독위원회 의장 등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을 만나 "샌디에이고가 기후 대응,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 강세 지역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시흥시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상했다.2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이 상은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에 헌신하고 본보기가 되는 개인이나 기관 등에 주어지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회장 강지원)'가 주최하며 올해로 16회째이다.박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광명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
"'청년동'이 너무 부럽습니다. 시장님, '중년동' 도입은 어떤가요?"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에 애정을 갖고 시정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 홍보 기자단'을 만나 정책 소통에 나섰다.박 시장은 지난 2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 '시민 홍보 기자단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시 홍보기획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시민 필진', '마을 기자', '광명소식지 시민기자' 등 20여 명과 소통했다.이날 워크숍은 시정 홍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국회 종합감사에서 "철도사업은 해당 주민들의 삶에 직결되고 지역발전에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수도권에 역차별적인 예비타당성 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다음 달 최종보고회를 앞둔 '신천↔하안↔신림선' 등 수도권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양 의원은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수도권 철도사업이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 평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통행시간, 정시성 등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에 경기도 인구감소·접경지역을 포함시키고 경기북부소난재난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지난 27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 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먼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이른 시일 내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늦어도 2월 초 안에 실시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한 시의원(광명시 나)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앞 새터로, 명문고 앞 광명로812번길 보행로 주민 불편 민원을 접하고 광명시와 함께 민원을 해소했다.새터로는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광명뉴타운 16R 구역) 재개발 시업추진에 따른 인도 확장으로 기존의 소화전과 통신주가 도로내 위치하게 됨으로써 보행자 통행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광명로812번길은 명문고 주변의 보행로 미확보로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 시의원은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에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요청해 새
지난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 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김동연 경기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의 발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4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신도시의 서울 방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촉구 등 신도시 관련 현안에 대한 광명시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박 시장은 19일 LH가 '광명시흥신도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제시한 지구계획(안)이 단순 주택공급 위주의 신도시 계획에 그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그간 시에서 끊임없이 요구해 온 ▲서울 방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충분한 자족·공공시설 용지 확보 요청에 대해서도 거듭 요청했다.특히, 시는 "서울 방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없이 광명시 전체 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초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인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 바 있다.이에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한 철산 우성아파트와 하안주공 1~12단지 등 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약 30억 원을 들여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초 경기도에 정밀안전진단 비용 50%에 대한 지원을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과 만나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라면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엘
광명시의회 이재한 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힘)이 24일 시의회 제280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시 차원에서의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및 예방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이 시의원은 각각 지난 7월경, 8월경 신림동에서 발생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KTX광명역에서 한 난동범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시민을 다치게 한 사건 등을 거론하며 "올해 대한민국 사회 안전 지수에 따르면 광명시는 A등급, 전국순위 26위로 경기도 내 타 도시에 비해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하지만, 안전하기에 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현재 15조 원인 수출입은행의 법정 자본금 한도를 확대하여 정책금융 여력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우리 수출 확대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할 수은이 수출지원 역할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수은의 정책금융 여력을 확대해 수출지원과 위기 대응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수은의 현재 법정 자본금 한도 소진율이 98.5%로, 10년 가까이 똑같은 법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기관에 지나치게 효율성을 강조하여 본연의 가치를 훼손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광명시흥신도시 내 조속한 토지 보상을 촉구했다.양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LH가 재무 건전성을 높이라는 정부의 지적에 따라 부채비율을 2026년까지 8조 원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흥신도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라면서, "지역주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시한 광명시흥신도시 지구계획안에 대해 "껍데기뿐인 앙상한 계획"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지난 19일 LH 관계자, MP 위원들이 참석한 '광명시흥신도시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LH가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의 도시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단순 주택공급에 그친 신도시 계획만을 고집한다면 3기 신도시는 철저히 실패한 사업으로 그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광명시는 이날 LH가 제시한 신도시 지구계획(안)과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그간 시에서 끊임없이 요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재부가 직접 나서 지방재정 보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양 의원은 "올해 59조의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재정이 전국 지자체의 자주재원 148.3조 대비 12%에 이르는 18조 원 정도가 줄어들게 돼 지방정부가 재정 충격에 빠졌다"라면서, "정부는 지방정부에 잉여금 사용, 지출구조조정 등의 방법만을 제시하며 잘못된 세수 추계로 인한
광명시가 20일 4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발령 및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사회복지국장에 김정래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건설교통국장에는 강형원 환경수도사업소장, 친환경사업본부장에 박계근 사회복지국장 등이 전보·직제 개편됐다.또한, 도시주택국 스마트도시과장에 이성현 정보통신과장, 도시주택국 정원도시과장에 안명선 공원관리과장 등 5급 이하 공무원들 역시 전보·직제 개편됐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축소 기류에 대해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2050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에너지 정책 점검 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향을 찾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강금실 도 기후 대사, 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에너지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 어려운 때에 오히려 롤모델을 만들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