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오는 6월 출범을 목표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일부 광명시의원이 정치적 이권을 이유로 부결시켰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광명산업진흥원은 시가 광명시흥신도시·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관내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인 산업 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2021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앞서 지난 15일 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광명시흥신도시의 토지 보상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진흥원 설립을 위해 20여 명을 선발해야 해 인건비 부담 가중 등을 들며 설립 필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원서도 발언'에 "한때 경기도 행정 책임자였던 자가 도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는지 안 봐도 훤하다"라며 맹비판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시 유세 현장에서 "경기도는 (인구가) 1,400만을 넘어서고 있어서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라며 "다만 이건 매우 신중하게 절차와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도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현재 상태로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이재한 광명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 힘)이 관내 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대표 발의한 '광명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20일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개정안은 참여 학생 수의 부족으로 방과후학교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포함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늘봄학교'까지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코자 했다.당초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해 수익자 부담이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정규수업 이외의 교육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들과의 약속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2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 처리 상황 보고회(2차)'에서 "시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현장과 상황을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온다"라며 각 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385건의 시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 시장과 시 부서장, 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의회가 미흡한 인사·복무 규정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폐지를 결정했다.시의회는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안'을 찬성 7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최종 가결했다.협의회는 광명시로부터 사무위탁을 받아 UN의 17개 '지속 가능 발전 목표'에 따라 관내 지속 가능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민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대안을 행정이 실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과정)를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김동명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 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라면서,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표현까지 있는 만큼 모범적으로 정부가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반영된 것에 대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명·시흥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반영됐다"라면서, "광명에서 20년 이상 정치를 하면서 하안권, 소하권 지하철 신설 문제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고 따라서 저에겐 큰 숙제였다"라고 전했다.이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박 시장은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 탈선 우려 현장, 도로공사 현장, 주차 민원 현장 등 생활 밀착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1월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개선을 요구한 현장들이다.박 시장은 철산어린이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부 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청소년의 탈선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명 등을 밝게 정비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고등학교 현장 체험학습비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원 방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정호 대표의원(광명시 1)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비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구리시 2)과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 강운학 창의적체험활동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관계 법령('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이 13일 '2024 우수도의원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SISA대한뉴스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의정에 기여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의원 및 경영자들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김 대표의원은 도의회 여야가 함께하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안의 국회 의결을 촉구하고 도의회 운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설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피의자로 입건돼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대한민국 사법 체계와 기강을 뒤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맹비판했다.도의회 민주당은 13일 '제45차 논평'을 내고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돼 지난 10일 국민의 눈을 피해 몰래 호주로 출국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이 이 전 장관을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 혁신 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열고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 대표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이었다"라면서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이 11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광명시 라 선거구에 무공천을 결단하라고 나섰다.이들은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전 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 자격이 상실되면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자당의 사건으로 보궐선거를 초래한 것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당헌 제96조 제2항에 의하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가 '상호결연 협약'으로 우정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시의회는 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의회와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홍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내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우리 홍성
김동연 경기지사가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첨단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지난 7일 도담소에서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첨단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라고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이에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의 우정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광명시의회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시의회는 지난 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정송훈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행동강령, 의원 행동강령 등의 중요 개념 및 사례 위주의 강의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앞서 시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을 위한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시의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 원보다 641억 원(6%) 증가한 1조 1,276억 원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 안전망 강화, 정원 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면서,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우선, 평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4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현재 철거 현장 2개소, 공사 진행 현장 6개소, 준공 단계 현장 2개소이다.이날 정 부시장은 ▲철산주공 10·11단지, ▲광명뉴타운 11R 구역 및 10R 구역 공사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들러봤다.정 부시장은 "차질 없는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완료 시까지 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
이재한 광명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힘)이 광명시민들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대표발의한 조례 2건이 '광명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광명시 주택임차인 보호 및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안'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주택임대차 관계를 형성하고 전세 사기 예방과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담겨 있다.또한, '광명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은 관내 개방화장실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았다.이 시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조례는 피해를 입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에서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김 지사는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라면서, "유공납세자 분들을 포함해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잘 내주신 세